- 사용 된 모든 이미지의 저작권은 Flight Rising에게 있습니다.
- 문제 될 시 자삭하겠습니다ㅠ
- 제 경험을 바탕으로 적은 글이라 완벽하지는 않습니다.
플라이트 라이징을 처음 시작하면 원하는 종과 색의 스타팅 드래곤을 생성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스타팅이라고 해서 용이 이쁘지 않거나 가치가 없다는 것은 절대 아닙니다. 플라의 시작을 함께하는 용이니 소중한 용입니다. 그런데! 몇 시간을 고민해서 색과 종을 정했는데 서버에서 랜덤으로 보내준 짝이...너무 마음에 안 든다. 둘의 해츨링을 만들어보고 싶은 마음도 안 든다. 이러면 어떻게 할까요? 우선, 안타깝지만ㅠ 그 짝을 바꾸는 방법은 없습니다. 그렇다면, 이 짝과 영원히 묶인 건가요? 그건 아닙니다. 얼마든지 돌아갈 방법이 있습니다.
시작하기에 앞서, 길지만 말씀드리고 싶은 게 있습니다ㅠ 랜덤으로 받은 짝이 어떤 외형이든 소중하게 아끼는 분들이 계십니다. 외형이나 교배 결과를 생각하기보다는 의미를 따지는 분들입니다. 플라를 함께 시작하는 가족과 같은 쌍이니까요. 이런 분들은 나중에 엄청 화려한 용을 많이 얻어도, 자리가 부족해도, 절대 이 랜덤짝을 버리는 경우가 없습니다. 반대로, 랜덤 짝이 마음에 안 들고 자리를 차지하는 것 같아서 떠나 보내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플라에서 레어 자리 = 돈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사랑해줄 수가 없는데 자리 아깝게 계속 놔두고 미워할 필요는 없지요. 게다가 좋아하는 외형이 뚜렷한데, 이 쌍으로는 어디도 갈 수 없을 것 같다는 느낌도 들 수 있습니다.
랜덤 짝을 보듬고 가시든, 미리 떠나보내시든 어느 쪽이든 개인의 결정이고 플레이 스타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말씀드리지만, 남에게 피해를 주지 않는 이상 옳고 그른 플레이 스타일은 없으니까요ㅇ0ㅇbb
무튼,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어떻게 돌아가느냐... 아주 간단합니다.
>>>> 스타팅 용과 성별이 반대인 다른 용을 들여오시면 됩니다.
(랜덤 짝을 떠나보내는 방법은 맨 아래쪽에서 이어가겠습니다)
하지만 들여오기 위해서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초반에 가능한 방법은 대략 4가지 입니다. 어떤 옵션들은 인정머리 없게 들릴 수 있지만...플레이 스타일...플레이 스타일...
- Fairgrounds에서 미니게임 뺑이를 돌아서 트레져 노가다로 돈을 벌어 용을 산다.
- 랜덤짝이랑 교배 시켜 얻은 해츨링을 키워서 옥션에 팔아 돈을 벌어 용을 산다.
- 포럼에서 커미션으로 돈을 벌어 용을 산다.
- 포럼에서 착한분들이 나눠주는 용들 중에 맘에드는 아해를 데려온다.
(돈 버는 방법도 살짝 터치합니다. 돈을 버는 방법은 많으며, 더 자세한 내용은 차후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1번]

에서 Fairgrounds에 가시면 미니게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요래 생긴 아해들 입니다. 그닥 복잡한 미니게임은 아니기 때문에 하나씩 눌러보시면서 가장 마음에 드시는 게임으로 뺑이를 도시면 되어요. 이렇게 Fairgrounds에서 버실 수 있는 트레져는 일일 75000트레져 입니다. 돈은 많이 모이지만 타임머신 타셔야 합니다. 계속 잡고 계셔야 하니까요.
[2번]
좀 시간이 걸리지만, 하루에 한 번씩만 봐주시면 되는 방법입니다. 계속 홈페이지에 접속해서 미니게임 뺑이를 돌 여유가 없으신 분들도 계시니까요. 좀 인정이 없어 보이는 방법이지만, 즐겁자고 하는 플라인데 마음 쓰기 시작하면 힘들어지니까요. 일단 둘을 교배합니다. (교배 관련은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께요ㅠ) 랜덤짝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는 경우, 높은 확률로 해츨링도 마음에 안 드실 겁니다. 하지만, 눈 딱 감고 어른용으로 키웁시다. 어른용으로 키우는 이유는 해츨링보다 어른용이 옥션 가격을 더 많이 받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런 해츨링/성룡들은 Exalt Fodder라고 불리며 싼 가격에 옥션에서 거래됩니다. 이 아해들이 어디에 쓰이는지, Exalt의 의미는 다른 포스팅에서 다루겠습니다. Exalt Fodder의 경우 마리당(성룡 기준) 대충 6500~7500트레져, 수요가 높은 경우 '드물게' 8000트레저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신의 해츨링이 8000트레저 이상의 가치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원하시는 가격을 부르시면 됩니다. 대신 팔리는 시간이 좀 오래 걸릴 수도 있습니다. 2번에서 중요한 것은, 이렇게 파시는 아이들은...높은 확률로 다시는 보기 힘드실 수 있다는 것입니다. 아이디나 이름으로 검색을 하시면 아이들 이미지는 보실 수 있지만, 그 아이들은 이제 어떠한 액션도 불가능한 '비활성화' 상태가 됩니다.
[3번]
은 좀 장기전이 됩니다. 그리고 천적인 징글리쉬도 대충 좀 쓰셔야 합니다. 하지만 가장 묵직한 방법이죠. 이건 제가 경험이 없어서 자세히 말씀드릴 수 없는 부분입니다ㅠ 하지만 Forum에 가시면 Art Sales라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여기서 커미션을 받아서 잼, 트레져, 혹은 Paypal 계정이 있으시다면 현금으로 받으셔서 잼으로 충전하는 방법으로 돈을 버실 수 있습니다.


바로 Art Sales로 뛰어들기는 좀 두렵다.하시는 분들은 Art Sales 바로 위에 Creative Corner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에 작품을 올리시고 반응을 보시면서 언제쯤 커미션으로 뛰어들지 가늠하는 것도 좋습니다(그렇다고 존잘님께 들었습니다ㅠ). Deviant Art, 텀블러, 인스타그램, 혹은 개인 홈페이지나 트위터 연성계를 적극 활용하여 홍보해봅시다. 그림 뿐 아니라, 글, 스킨, 설정(!) 등 여러분야가 있으니 화이팅입니다^^ 가격 적정선은 다른분들이 얼마나 받으시는지 보시고 본인 작품의 가격을 책정하거나 아예 creative corner에 직접적으로 물어(!)보시는 방법도 있습니다.
[4번]
역시 징글리쉬와 함께합니다. <<<<하지만>>>>> 영/미드를 대충은 알아들을 독(청)해 실력과 아주 기초적인(?) 징글리쉬만 구사하실 수 있다면 사람에 따라 가장 손쉽고, 가장 빠르고, 가장 적은 양의 노력을 요구하는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타인의 호의가 있기에 비로소 가능한 방법이니, 악용하시거나 남용하시면 정말ㅠ 슬프다고 생각합니다. 우선, 포럼에 갑니다. Raffles 게시판이 보입니다. 이곳은 이제부터 몇몇 분들의 삶의 터전이 될 곳입니다. 감사한 마음으로 들어가면 글이 좌르륵 보이는데 거기에 GIVEAWAY, FREE 뫄뫄, NEW HOME, 뫄뫄 for NEWBIES 같은 게 보이시면 높은 확률로 본인의 드래곤(먹이, 옷, 스킨, 아이템)을 나눠 주시는 천사 같은 분들이 계실 겁니다. 대부분 선점, 선취제 즉, 먼저 달라고 하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대신 가끔 조건이 붙는 경우가 있습니다. 뉴비이신 분, 레어에 드래곤이 xx마리 이하이신 분, 가입일이 xx이후이신 분 등입니다. 드래곤을 나눠주시는 분께서 쓰시는 글은 항상! 읽으셔야 합니다. 가끔 추가로 요구하시는 조건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 대부분의 경우 1인 1용이지만, 여러 마리도 가능한 경우가 있으니 꼭 글을 읽읍시다 <<<
[4번]을 하면서 중요한 것은,
- Ping하는 법.
- 마음은 급하더라도 항상 예의를 지키는 것.
- 원하는 드래곤을 달라고 말하는 방법.
- Crossroad 쓰는 방법.
이라고 생각합니다.
1) 글을 읽어보시면 대부분 드래곤은 달라고 할 때 자기를 Ping해라! 라고 말합니다. 요 Ping이 뭐냐면... 무나 하시는 분 닉이 abcd1234다. 그러면 드래곤을 달라고 하는 게시물 맨 위쪽에 @abcd1234를 적는 것입니다. 트위터 멘션과 비슷하죠. 대신 내용이 전달되는 게 아니라, 여러분께서 abcd1234님의 게시글에 글을 적었다!라는 알림이 abcd1234님께 가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분이 글을 확인하시니까요.
2) Ping을 하고 간단한 인사를 드려보는 건 어떨까요? 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그냥 바로 원하는 드래곤을 적으시는 분들도 많아요. 하지만 상대는 같은 유저니까 그냥 작은 성의라던가... 걍 예의를 지키면 모두가 행복하고 좋을 것 같아요. 또한, 원하는 드래곤을 적고 맨 아래에 감사의 마음으로 Thank you so much! 하나만 적어도 글의 분위기가 바뀐다고 생각합니다.
3) 무튼 ping을 하고 자기가 원하는 드래곤이 뭔지 말씀드려야 하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번호를 써 놓으셨으면 편하지만 안 그런 경우도 많거든요ㅠ 그냥 몇 번째 무슨 색 뫄뫄를 달라!라고 하면 먹힐 때도 있지만, 작성자분께서 이미 선점 된 드래곤을 목록에서 지우시거나, 다른 드래곤이 목록에 올라오거나, 중복되는 색/유전의 드래곤이 많을 때 아주 곤란해집니다.
이 경우, 그 드래곤의 고유 ID코드를 따오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고유 ID코드는 첫 번째 게시물에서 다뤘습니다. 이걸 따는 방법은 작성자께서 태그를 좀 만지시는 경우, 드래곤 이미지를 누르면 드래곤 고유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거기서 이름 아래 #로 시작되는 걸 긁어서 복붙하시면 됩니다. 눌러도 아무 대도 안 간다...그러면 직접 작성자의 닉을 눌러 작성자 레어로 갑니다. 거기서 원하는 아가를 찾아서 긁어 복붙하시면 됩니다.
( 주의! Raffle은 Giveaway와는 다른 개념입니다. Raffle은 말 그대로 추첨입니다. 무료 추첨도 있지만 돈을 내는 추첨이 더 많습니다. 참여하시려면 추첨권을 사셔야 하는데... 100% 된다는 법도 없습니다ㅠ 추첨은 나중에 돈이 모이면 합시다88 )
4) 길어져서 죄송합니다ㅠ 무튼, 가끔은 ping도 하지 말고, 게시글도 쓰지 말고, 일단 Crossroad를 보내라.라고 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Crossroad는 대충 1:1교환 비슷한 것입니다. 이 경우에는 메뉴에서 SHOP 아래에 있는 Crossroads를 누릅니다. 그리고 빈칸에 작성자 닉을 적습니다. 그러면

요런 게 뜹니다. 왼쪽은 드리는 것, 오른쪽은 받을 것입니다. 플라 시스템상 아예 0원으로 용을 받을 수는 없습니다. 그러니 왼쪽의 골드/잼 버튼을 누르고 1골드를 올리고, 오른쪽의 드래곤 버튼을 누르고 목록에서 원하는 드래곤을 고릅니다. 어떤 분들은 교환을 마치고 1골드를 쪽지로 돌려주시는 분도 계시고, (대부분) 수고비로 1골드를 받으시는 분도 계십니다. 개인적으로 소중한 드래곤을 주셨으니 1골드를 다시 달라고 하는 건 좀 죄송스럽지 않나 싶어요ㅠ 정말 너무나 감사하다!하면 쪽지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소소한 아이템이나 적은 양의 골드를 동봉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만, 애초에 무료나눔이었고 의무는 아니니 꼭 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가끔 작성자께서...원하시면 아이템이나 골드 보내주셔도 좋아요~라고 하실 때가 있는데, 이때 드릴지 말지는 본인의 결정을 따르면 됩니다.
[ 랜덤짝과 바이바이하는 방법 ]
이런 방법으로, 드래곤을 늘려나가시면 원하는 짝을 얻으시거나, 아예 새로운 커플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분들은 여전히 구석에 놔둔 랜덤짝이 맘에 걸리실 겁니다. 정말 무슨 일이 있어도 난 이 랜덤짝을 이뻐해 주지 못 할 것 같다! 하시면... 떠나보내야죠ㅠㅠ 아쉽게도 이 짝을 옥션에 파실 수는 없습니다. 게다가 좀ㅠ 맘도 아프잖아요ㅠ
레어에서 랜덤짝을(스타팅 용도 가능) 바이바이할 방법은 Exalt하는 방법입니다.
Exalt는 좀 더 깊이 있게 다른 포스팅에서 다룰 예정이지만, 여기서 살짝 말씀드리자면... 신을 모시도록 신의 곁으로 보내는 것입니다. 이때 신은 본인이 선택한 Flight의 신입니다. 음... 신의 곁으로 보내기 때문에 만나기 힘들어집니다. 위에서도 말씀드렸지만, ID를 기억하거나 이름과 색 조합을 기억하신다면 Exalt한 용의 이미지는 어떻게 어떻게 볼 수 있지만, 그 용은 모든 액션이 불가능한 '비활성' 상태가 됩니다. 마음은 아프지만, 해야 한다면 해야지요.
>>>> 보내시면 다시는 만나실 수 없으니, 자알 생각해보고 Exalt합시다ㅠㅠ
즐거운 플라이트 라이징 되시기 바랍니다^^